회사면 회사에서 눈치보고 집에오면 집에서도 눈치보고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눈치를 보며 살아야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눈동자를 따로 따로 움직일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능력과 작은 소리도 포착할 수 있는 소머즈 귀를 가져야하며 어떤 상황에도 변하지 않는 오승환의 포커페이스를 가져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것 몰컴을 하기위한 컴퓨터 스킬! 그래서 오늘은 윈도우10 사용자라면 몰컴 프로그램 없이 쉽게 몰컴하는 방법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윈도우10 부터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가상데스크탑 기능입니다. 윈도우10 사용자가 아니지만 이글을 읽어보시고 이 방법이 마음에 드신다면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간단하게 윈도우10의 가상데스크탑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dexpot이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인대요.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시면 dexpot 관련된 포스트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dexpot 포스팅을 하고 싶으나 윈도우10 가상데스크탑 기능이랑 충돌이 생길까봐 포스팅을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몰컴프로그램 없이 간단하게 몰컴하는법
윈도우 10 가상데스크탑 기능을 이용한 몰컴
이 방법은 복잡하게 설명할게 없습니다. 윈도우10에는 이번에 가상데스크탑이라는 매우 유용한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메인 데스크탑 화면에는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띄어 놓고 가상데스크탑에는 나만의 은밀한 프로그램들을 실행시켜 놓으면 되겠죠. 가상데스크탑이 좋은 점이 업무화면에 있어도 가상데스크탑에서 실행시켜 놓은 프로그램들은 계속 돌아가게 할 수 있다는 거에요. 물론 닫을 필요도 없고요.(야구영상을 보다 닫을 필요가 없어요. 쿨럭쿨럭) 몰래 게임 돌리는 것도 가능하니 안걸리는 선에서 요령 것 해야 되겠죠.
새 가상데스크탑을 만드는 단축키 [ Ctrl + 윈도우키 + D ]
한번 누를 때마다 가상데스크탑이 하나씩 생기니 여러개의 가상데스크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상데스크탑 화면이동 단축키 [ Ctrl + 윈도우키 + ← or → ]
이것도 필수로 외워야합니다. 인기척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이 단축키를 누름으로써 위기를 회피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몰컴의 중요 단축키로 쓰는 Alt+Tab과 비슷한 기능인데 좋은 점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작업표시줄에도 내가 머를 하고 있는지 안 뜬다는 거죠.
<업무를 할 때의 작업표시줄>
<몰컴용 데스크탑 작업표시줄>
가상데스크탑 닫기 및 이동 단축키 [ 윈도우키 + Tab + 마우스로 하단 가상데스크탑 선택 ]
또 외우셔야하는 필수 단축키입니다. 왜냐하면 가상데스크탑을 닫을 때 필요한 단축키 이거든요. 가상 데스크탑을 닫을 때 밑에 빨간 박스로 표시한 가상데스크탑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닫기 버튼이 나타나며 닫을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용도도 있으니 이건 사용해 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단축키 까먹었을 때 마우스로 하는 방법
단축키를 사용하면 빠르고 편하긴 한데 너무 충격적인 갈굼으로 단축키가 생각이 안나거나 할 때는 작업표시줄의 아래 이미지와 같은 작업보기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 Tab 을 눌렀을 때 떴던 화면이 뜨면서 가상데스크탑 이동도 할 수 있고 우측하단에 보면 새 데스크탑 추가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가상 데스크탑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몰컴 프로그램 없이 몰컴하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이 방법이 우리의 라이프를 더욱 윤택하게 해줄거라 생각하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신나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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