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HDD 차이 / 장단점 알아볼까요?

왜이리 컴퓨터가 느리지

부팅하는데 한 세월이네 하면서

컴퓨터 좀 안다는 사람한테 상담을 받으면

대부분 SSD를 장착하라고 추천할 겁니다.

또한 새로 컴퓨터를 사는 사람이라면

HDD를 달지 SSD를 달지 고민을 할 겁니다.

대부분 SSD를 달라고 추천을 하지만

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래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건데요.

그렇다면 SSD와 HDD의 차이는 무엇이고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이며

과연 어떤것을 사는 것이 맞을지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 SSD HDD 차이 ★

HDD는 Hard Disk Drive의 약자로

자성물질로 덮여있는 플래터가 회전하며

그 위에 헤드를 접근시켜 플래터 표면의 자기배열을 변경하는 방식입니다.

플레터는 중심의 스핀들모터가 회전을 시키는데

스핀들모터가 데이터 읽기와 쓰기 속도를 좌우하게 됩니다.

헤드는 플레터와 직접 접촉하고 있지않고

살짝 떠 있는 상태인데

헤드를 이동시키는 액츄에이터 암은 매우 섬세한 움직임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HDD가 고장나는 주요 원인중에 하나가

HDD가 동작하는 중에 외부에서 충격이 전달되거나

전원이 갑자기 꺼져버리면

헤드가 플레터의 표면에 스크래치를 내어

HDD가 고장이 나게 됩니다.

HDD의 속도를 좌우하는게 모터속도라고 했는데

위에 이미지를 보면 두제품 스펙에

위에 것은 5900RPM, 밑에거는 7200RPM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7200RPM이지만 가끔 낮은 것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스핀들모터의 속도만이 HDD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 하나 구매시 참고해야하는 것이

캐쉬 매모리의 크기 입니다.

위에 두제품은

64MB, 128MB로 차이를 보이는데

메모리가 클수록 데이터 읽기와 쓰기속도가 빠르게 됩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음과 많은 전력이 소모되며

속도향상에도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SSD는 Solid State Drive의 약자로

SSD는 HDD와 달리 자기를 이용한 자기디스크 대신에

전하를 이용한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그래서 HDD와 달리 물리적으로 동작하는

기계적인 부품이 없기 때문에 작동 소음이 없으며 전력소모도 적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장점은 HDD보다 빠른 속도로 읽고 쓰기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세대 저장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비싼가격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SSD의 종류는

SLC, MLC, TLC가 있는데

SLC(Single Level Cell)는 1개의 기억소자에 1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

MLC(Multi Level Cell)는 1개의 기억소자에 2비트 이상의 데이트를 저장하는 방식,

TLC(Triple Level Cell)는 1개의 기억소자에 3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MLC라 불리는게 맞지만 시장에서는 TLC로 불리는게 관행이 되었습니다.

SLC방식이 속도, 내구성, 안정석에서 우수하지만

생산성 및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서 현재는 TLC방식이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SSD와 HDD의 동작원리와 차이점에서 알아보았는데

아래 SSD HDD 차이를 간략하게 장단점으로 요약하였습니다.

★ SSD HDD 장단점 ★

HDD 장점

가격이 SSD에 비해서 많이 저렴하다.

HDD 장점

데이터 읽고 쓰기가 속도가 느리다.

소음과 발열이 있다.

충격에 약하다.

부피가 크고 무겁다.

SSD 장점

데이터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르다.

발열이 적고 소음이 없다.

충격에 상대적으로 강하다.

부피가 작고 가볍다.

SSD 단점

용량에 비해서 비싸다.

이렇게 SSD HDD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HDD의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용량에 비해서 가격이 싸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한동안은 SSD에 대항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요즘 컴퓨터를 맞추는 추세는